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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도전과 그리스도교의 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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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세기의 도전과 그리스도교의 응전
Ⅰ. 서 론
인류의 역사에서 20세기만큼 큰 혼란과 격변과 고난을 경험한 시대는 다시없을 것이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말미암아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이 생명을 잃었으며,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입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 사회적 혼란, 인류의 고난은 그 무엇으로 계산할 수 없으며 보상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 강제 수용소의 독가스 실에서 살해된 600만 명의 유대인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전몰자들과 전상자들, 전쟁고아들과 미망인들, 전쟁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들,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군인들의 성적 욕구의 희생물이 된 우리나라 종군 위안부들의 비참과 고통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김규진, 『20세기 신학의 발전과 새 시대의 전망』 1999, p. 42
그렇기에 여기에서 다룰 내용은 먼저 20세기의 가장 처참했던 1차, 2차 세계대전에 시대적인 배경에 대해서 다룬다. 두 번째 이 시대를 통한 프로테스탄트 응전을 본다. 세 번째 가톨릭의 응전을 본다. 마지막으로 그 외의 신학적 응전을 보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응전에 대한 한계점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시대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Ⅱ. 본 론
1. 20세기의 배경
20세기는 그야말로 혼돈과 격변의 시대였다. 20세기 초엽(1914-1918)에 발생한 제1차 세계대전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전 세기의 사람들에게 팽배했던 진보에 대한 믿음과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는 산산조각이 났으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공포가 온 세계를 뒤덮었다.
사회주의와 더불어 20세기를 뒤흔든 또 다른 사상이 바로 파시즘과 나치즘이다. 각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싹튼 파시즘과 나치즘은 배타적 민족주의와 인종적 우월주의에 근거하여 전체주의적인 국가를 표방하였다.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개인의 자유는 얼마든지 제한당하고 박탈될 수 있었으며, 어떤 명분이나 이념이나 심지어 신앙이라 할지라도 국가의 이익보다 우선시될 수 없었다. 인간의 이기심과 죄악에서 비롯된 이러한 국수주의와 인종주의는 결국 수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전쟁을 신격화시킴으로써 새로운 세계전쟁을 예고하였다. 이탈리아 무솔리니는 “아이를 낳는 것이 여성의 임무라면, 전쟁이야 말로 남성의 의무”라고 부르짖었다.
1) 1차 세계대전
제1차 세계 대전 (1914년 7월 28일 ~ 1918년 11월 11일)은 약 4년 4개월 간 지속된 최초의 세계 대전이다. 근본적으로는 식민지 세력권의 확대를 둘러싼 대립에서 비롯된 제국주의 전쟁이다. 동맹국이 연합국에게 전쟁에 지면서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 오스만 제국은 세브르 조약, 오스트리아는 생제르맹 조약, 헝가리는 트리아농 조약, 불가리아는 뇌이 조약을 맺으면서 오스만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해체되고, 많은 영토와 인구를 잃었다. 이로 인해 발칸 반도와 중동 지방에서 많은 독립국들이 생겨났다.
독일의 경우 해외 식민지를 모두 포기하였으나, 본토 손실은 알자스와 로렌을 프랑스에 넘겨주고 폴란드 지역을 독립시킨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장기간 전쟁수행으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일어났고, 실직자가 속출하였다. 더욱이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한 과다한 배상금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원인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은 후 유럽 각국은 국제연맹을 만들어 전쟁의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했으나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전체주의 성격의 파시즘과 나치즘을 앞세운 이탈리아와 독일과 일본 3국은 ‘추축국’(Axis powers)을 형성하고, 이에 대응하여 영국, 프랑스, 소련, 미국은 ‘연합국’을 형성하였다. 이는 결국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으로 이어졌다.
2) 2차 세계대전
참고문헌
참고 문헌
목창균, , 대한기독교서회, 1994.
김규진, , 대한기독교서회, 1999.
서철월, , 신학지남사, 1999.
에버하르트 베르게, , 김순현 역, 복있는 사람, 2006.
Georges Casalis, , 최영 역, 대한기독교서회,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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