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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공간의 문학비평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해방공간의 문학비평
1. 해방기 문학비평의 배경
(1) 역사적 성격
① 해방을 맞는 국내의 준비태세가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
② 미군정의 정책적 허구성을 들 수 있다.
③ 일재잔재의 재등장.
(2) 문단상황
해방기의 문단상황은 우리 문단에 있어서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맞아 우리의 민족문학의 기틀을 새로이 열 기회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해방기의 현실은 좌파문단과 우파문단이라는 이름으로 분리되어 매우 혼미한 상황이었으며, 이념적 갈등이 문단에 그대로 적용되어 문학인들이 소비적 싸움에 열을 올렸다.
1) 좌파문단의 조직
① 조선문학건설본부
임화, 김남천, 이태준 등이 중심이 되고, 좌파적 성향을 갖지 않은 문인들도 조직원으로 받아들여 결성된 「문건」은 해방기의 문학운동에 있어서 가장 먼저 출발한 단체로써 민족문학 수립을 위해 식민지 문화잔재의 청산과 문화의 인민적 기초확립이라는 실천적 과제를 제기하였다.
② 조선프롤레타리아 문학동맹
한호, 박세영, 송영 등을 중심으로 「문건」조직활동의 불만으로 조직된 것으로, 문학건설의 당면 기본과제는 프롤레타리아 계급문학의 수립에 있다고 보고 파시즘문학과 같이 반동적 문학을 배격하였다.
③ 조선문학가동맹
「문건」과 「프로문맹」이 합류하여 문학가동맹을 조직한 것으로, 위원장에 홍명희, 부위원장에 이기영, 이태준, 한설야 등이 장을 맞게 되는데 「문건」쪽 인사가 대부분 장을 맞게 되어 「문건」편향을 보인다. 이 후 「프로문맹」의 세력은 월북하기 시작한다.
2) 우파문단의 조직
① 전조선문필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