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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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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크스 유토피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유토피아론
〈마르크스유토피아〉
□ 마르크스가 꿈꾼 유토피아
마르크스주의가 유토피아적인가 아니면 반유토피아적인가에 대한 문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어왔다. 이러한 마르크스 사상의 유토피아 문제와 관련하여 룩스는 ‘역설속의 역설’을 보게 된다고 하면서 마르크스 사상이 반유토피아적이면서도 동시에 유토피아적이라고 주장한다. 룩스의 지적처럼 마르크스 사상에는 유토피아적 요소와 반유토피아적 요소가 모두 존재한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후기로 갈수록 반유토피아주의적 경향을 더욱 강하게 드러내면서 유토피아적 요소와 그 잠재적 힘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그렇다면 마르크스 사상에서 유토피아적 요소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1. ‘유적본질’의 실현으로서 공산주의
마르크스의 유토피아론은 더 좋은 사회란 어떤 것인지를 인간다운 삶과 관련시켜 제시하고 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간소외로 인해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더 좋은 사회로서 인간다운 삶이 실현되는 공산주의 사회를 내세우고 있는데 마르크스는 이러한 논의의 과정에서 인간론과 소외론을 바탕으로 유토피아주의적 측면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마르크스는 인간의 본질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욕과 경쟁에 사로잡혀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개별적 인간이 아니라 유로서의 인간 즉 유적 존재로서 인간종족 전체의 특성을 지닌 보편적 인간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마르크스는 동물과의 비교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설명한다. 동물은 일면적이라면 인간은 다양한 사물을 대상으로 삼고 있기에 보편적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유로은 존재인 것이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외된 노동’으로 인해 인간 소외가 발생한다고 하면서 네가지 형태의 소외를 지적한다. 노동 생상물은 노동이 대상회된 것인데 자본주의 사회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노동자가 그 대상물을 전유하지 못하고 상실하기 때문에 ‘노동 생산물로부터의 소외’가 나타나고 이러한 소외는 ‘생산과정으로부터의 소외’에 기인한다라고 하고있다. 이러한 두가지 소외로부터 ‘유적본질로부터의 소외’가 발생한다. 노동이 하나의 생계수단으로 전락함으로써 노동을 통해 자신의 유적 본질을 자유롭게 실현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러한 소외들로부터 인간이 다른 인간과 맞서고 대립하는 ‘인간의 인간으로부터의 소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인간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적 소유를 철폐한 공산주의가 성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산주의는 자유롭고 의식적인 활동을 통해 모든 인간의 유적본질 즉 인간의 고유한 능력과 개성을 전면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사회이다. 즉 공산주의 사회는 자유롭고 의식적인 활동을 통해 인간의 유적 본질이 현실화되어 각자가 고유한 능력과 개성을 전면적으로 발휘 할 수 있는 이상적 사회로서 제시되고 있다.
2. ‘유적본질’의 실현에 나타난 유토피아적 요소
마르크스가 소외론과 인간론을 바탕으로 제시한 이러한 유적 본질의 실현으로서 공산주의 사회는 유토피아적 요소를 갖고 있다. 사적 소유가 철폐된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소외가 극복되어 개인이 자유롭고 의식적으로 행위하며 따라서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전면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즉 인간 소외가 극복된 상태이다. 마르크스가 말하는 ‘유적 존재’란 인간 종족 전체의 보편적 성격을 지닌 ‘유’로서의 인간이다. 마르크스주의의 도덕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이 있지만 엘스터나 룩스의 주장처럼 마르크스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자아 실현적 윤리의 관점을 갖고 있다. 한소트가 지적하였듯이 근대적 유토피아 개념의 한 요소는 진보성인데 유적 본질의 실현은 ‘더 좋은 상태’이자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서 이러한 진보성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즉 공산주의 사회가 대안적 사회로서 왜 더 좋은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자본주의 에서의 인간소외 문제에 대한 비판의 도구이자 대안적인 모습으로 기능하기에 비판성과 대안성의 특성도 갖고 있다.
3. 공산주의 사회 원리에 나타난 유토피아적 요소
공산주의 사회의 사회적 원리나 모습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① 사적 소유의 철폐
공산주의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원리로 사적소유를 소외된 노동의 결과로 보고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적소유가 철폐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르크스는 독일이데올로기에서 사적소유의 철폐와 이를 통한 공동체적 소유는 유적 본질의 실현 즉 자유롭고 의식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전면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조건인 것이다.
② 분업의 철폐
마르크스는 분업이 가족 내에서 처음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불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본다. 분업이 지양된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배타적 영역이 사라지기에 자유스럽게 활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개인의 능력을 전면적으로 자유롭게 발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과학적 사회주의(마르크스주의)
19세기 중반에 사회주의는 노동자계급의 해방운동과 결부되었다. 여러 사회주의사상이 나타났으나, 그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컸던 것은 K. 마르크스와 F. 엥겔스의 마르크스주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를 사회의 발전법칙, 특히 자본주의발전의 필연적 결과인 신사회(新社會)로 규정하였다. 즉 자본주의에서 사회의 생산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대규모생산은 사회적인 성격을 띠게 되지만, 이것은 생산수단의 사유, 자본가에 의한 노동자착취라는 모순이 심화되어 빈곤·실업, 주기적 공황을 초래한다. 이 모순은 생산수단의 사유폐지와 그 사회화, 국민경제의 계획적·조직적 관리에 의해서만 해결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사회주의로의 변혁은 노동자계급에 의해 달성되는 것이라고 하여, 사회주의사상을 노동자계급의 대중적 운동과 결부시키고 노동자계급의 정치적인 조직과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들에 의하면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의 이행은 혁명을 필요로 하며, 승리한 노동자계급은 사회주의를 조직하고, 생산력을 급속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국가를 필요로 한다. 그들은 계급투쟁은 혁명 후에도 계속되며, 구지배계급의 저항을 물리치기 위해 이행기에는 프롤레타리아독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사회의 생산력이 더욱 발전하고 사람들의 도덕수준이 향상되었을 때, <각자는 능력에 따라서 일하고, 필요에 따라서 받는다>는 공산주의의 원칙이 실현되어, 그때에는 권력조직인 국가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의 사회주의는, 역사 및 자본주의 사회·경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에 바탕을 둔 것이었으므로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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