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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관계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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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부모 관계의 실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부모 관계의 실제
1. 학부모와의 신뢰쌓기
가. 월 1회 편지 또는 매일 짧은 편지를 학부모에게 보낸다.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에 대해 월 한 번씩 편지를 보내거나 매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정에서 지도할 내용이나 참고할 것을 짧게 적은 후 알림장에 붙여 보낸다. 알림장을 어떤 용도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알림장을 학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매개체로 활용하면 좋다.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이나 학급에서 생긴 일, 다음 달에 중점을 두고서 지도할 내용이나 학부모들에게 부탁할 사항 등을 편지로 만들어 본다. 학부모들의 답장을 많이 받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부턴가 학부모들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상담할 때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임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상담을 한다.
학부모가 상담을 하러 왔을 때에 친절하게 맞이하고 자녀에 대하 잘 파악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선생님의 따뜻하고 자상한 말투나 친절한 행동 하나 하나가 학부모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다.
어떤 선생님은 학부모에게 권위 있는 모습을 보이고 압도당하지 않겠다는 생각 하에 자신은 교사용 책상 의자에 앉고,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낮은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도록 한다. 담임이 위에서 내려다보며 얘기하고 학부모가 낮은 의자에 앉아 담임의 얼굴을 위로 쳐다보며 듣도록 한다고 해서 없는 권위가 생기지는 않는다. 학부모가 오거든 반갑게 맞이하고 선생님의 의자나 방석을 내어주든지 아니면 학부모가 좋은 자리에 앉도록 권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학부모를 존중해 줄 때 학부모 또한 교사를 존중해 준다. 상담은 미리 1주일 전에 신청을 받아서 하고 내용을 미리 확인한 뒤 상담 자료를 충분히 준비해 두어야만 한다. 자료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학부모의 의견을 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좋다. 섣부른 대답이나 일상적인 답변은 오히려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가 있다. 학부모가 편안하게 상담을 하고 갈 수 있도록 작은 것일지라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학부모가 상담을 하러 온다고 하면 반드시 어떤 내용의 상담을 원하는지 확인한 다음 미리 자료를 준비해 두고 학부모가 오는 시간에 맞춰 간단한 음료수와 다과를 준비해 둔다. ‘선생님이 나를 맞이하기 위해 이렇게 준비해두다니...’라고 고맙게 느끼는 순간 긴장은 풀리게 되고 마음의 문이 서서히 열리게 되기 때문이다.
다. 촌지나 기타 다른 금품을 받지 않는다.
교사와 학부모 사이를 소원하게 만다는 가장 큰 적이 촌지이다. 이런 문제는 무엇보다도 처음이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촌지를 받고, 안 받고가 참 교사를 가리는 척도는 아니지만 잘못 들인 습관은 자칫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일이 많게 된다.
학부모가 신뢰하는 담임교사가 되길 원한다면 촌지뿐 아니라 기타 금품은 절대 받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거절할 때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칫 잘못 거절하면 더 큰 오해를 불러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촌지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이 너무나 민감하다. 따라서 학부모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거절하고, 열심히 아이들 교육하는 일에 애쓴다면 학부모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가 오해했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진심은 반드시 통하게 되어 있다.
어떤 경우에는 학부모님들께서 선생님 간식을 보내시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순수한 존경의 의미라고 판단된다면 매몰차게 거절하거나 돌려 보내는 것도 상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 스스로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줏대 없이 남의 말만 듣고 행동하는 것은 새내기 교사 시절부터 조심해야 할 나쁜 습관이다.
촌지를 받고 있는 다른 교사들로부터 자기만 깨끗한 척한다는 질시의 눈빛을 받는 경우도 생길 수는 있지만, 남들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교사로서 스스로에 대한 약속으로 삼는다면 좀 더 떳떳해질 수 있을 것이며, 다른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한다.
◈ 실제 사례 ◈
학부모가 촌지를 건네 줄 때 학부모 앞에서 정중히 거절의 뜻을 말씀드리지만 도저히 학보무의 뜻을 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일단 받아 두고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서 돌려보낸다. 물론 돈이 보이지 않게 여러 겹으로 싸고 풀로 봉한 후 ‘반드시 자녀가 없는 곳에서 뜯어보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겉봉에 쓴다.
참고문헌

Ⅰ, Ⅱ장 전문 발췌 요약(본문내 각주는 책 안의 내용을 따랐습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급경영 - 박남기, 김근영 도서출판 태일사, 2007
Ⅲ장
새내기 초등교사를 위한 학급경영 길라잡이 - 권현진 외 5인 양서원, 2002.
학부모와의 관계 이렇게 정립하자. 특별기획 칼럼 - 양원숙 (대구 덕화여자 중학교 교사)
Ⅳ장은 여태까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사관과 철학이 필요한 부분을 골라 묶어보았습니다. 저희의 의견을 조금 더 수합하여 정리,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