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초기의 정치체제와 호족연합정권설
분야
hwp1.서론
고려는 후삼국의 분열과 통일전쟁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립했다. 이 때 지방 각지에서 중앙정부의 지배에 벗어나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한 세력을 호족이라 부르고 있다. 고려의 통일과정은 곧 호족들의 통합과정이라 할 수 있다.
호족연합정권설은 호족들은 통해 고려국가 성립의 의의를 찾는 연구시각으로 고려 초기 정치체제가 국왕중심의 집권적 형탤 갖추지 못하고 각지에서 대두한 호조들의 연합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을 이야기 한다. 한편 연정설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도 있는데, 그 비판론은 호족의 귀부, 중앙정치제도, 지방제도의 면에서 연정설과 그 비판론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2.본론
1)호족의 개념과 성격
1960년대 일본학자: 혈연을 기반 한 족단의 수장→ 고려 고대사회로 간주.
한국 학계: 혈연공동체의 존재에 대한 반론으로 호족 용어 그대로 사용.
신라 골품제 부정하고 새로운 정치이념 수용하여 중세사회로 인식.
1980년대: 사회사적 시각에서 지방사회의 성장과 재편 측면 주목하면서 호족 용어 사용의 적합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 되었다. 그리고 호족을 지방에서 자위공동체 형성 그 내부의 존재한 계서적 질서에 기반, 지방사회의 상층계급 용어로 호부층으로 사 용하였다.
현재: 고대적 성격의 족단과 결부되어 있다는 것에 부정적, 호족 용어 자체 통설.
2)호족의 귀부를 어떻게 볼 것인가?
연정설: 호족의 귀부가 상호의 이익을 대등하게 반영하는 호혜적 관계에 기반.
왕건의 정략결혼 정책, 성씨 부여, 기인제도. 기인제도: 지방 호족의 자제가 중앙에 볼모로 와서 그 출신 지방의 일에 고문으로 일을 하는 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