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 주요 인물 분석
☞ 영화 주요 장면
☞ 영화 속 철학적 주제
☞ 토론 논의 결과
☞ 질 문
☞ 주요 인물 분석
김영호
▷ 79년부터 99년 현재까지 한국 최근 세사를 거쳐 온 한국인의 모습을 형상화할 인물,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김영호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과거 · 현재 · 미래를 볼 수 있게 된다.
윤순임
▷ 모든 사람들의 가슴 한편에는 윤순임이 있다. 우리의 첫사랑, 그 달콤한 기억을 대표하는 여자, 박하사탕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양홍자
▷ 한국의 보편적인 여성상.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억척스러운 한국여성들에게 당위성을 부여해줄 수 있는 인물이다.
☞ 그 밖의 인물
경아
▷ 87년, 군산 카페 여종업원, 다소 촌스럽지만, 아직 소녀티를 채 벗지 못한 20대 초반여성으로 김영호가 그리워하는 윤순임을 대신해주는 여자이다.
미스리
▷ 1994년, 김영호의 가구점 여직원. 도발적인 여자로 김영호의 섹스 파트너이기도 하다. 양홍자와 김영호 사이에 미묘한 갈등을 만들어내는 주범이다.
정순이
▷ 김영호와 함께 급변하는 한국 사회의 희생양이 되는 인물, 그녀의 죽음은 김영호가 자신의 순수함을 부정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계기가 된다.
chapter #1
- 야유회 : 1999년 봄
무언가 상처가 깊어 보이는 영호는 기찻길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 라는 절규와 함께 기적소리를 뚫고, 사라진다. 영화는 이처럼 주인공이 철로로 뛰어가 자살을 택한 이유는 무엇이고, 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지 의문점을 제시한다. 그렇게 1999년 오늘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 영화 주요장면
chapter #2
- 사진기 : 사흘 전 1999년 봄
영호는 마흔 살로 사업의 실패, 사기, 배신, 인생의 실패란 실패는 죄다 맛본 중년의 남성이다. 어렵사리 구한 권총으로 자살하려 하는데 그의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나 자신의 아내 ‘윤순임’이 있는 병원으로 데려간다. 첫사랑의 그녀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슬퍼하지만 순임이 영호에게 남긴 카메라를 그는 단돈 4만원에 팔아버린다. 순수를 잃어버린 그는, 순수한 순임의 사랑의 상징인 사진기를 받아들일 수 없어 팔아버린 셈이다.
chapter #3
- 삶은 아름답다 : 1994년 여름
서른다섯의 가구점 사장 영호는 아내에 대한 애정이 없다. 마누라 홍자는 운전교습강사와 바람을 피우고, 그는 가구점 직원 미스 리와 바람을 피운다. 자신도 바람을 피우지만 아내가 바람 피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성격이다. 어느 고깃집에서 과거 형사시절 자신이 고문했던 사람과 마주치는 영호는 화장실에서 "삶은 아름답다"라고 중얼거려 본다. 집들이를 하던 날 아내 홍자의 기도가 장황하게 이어지고 그녀가 흐느끼기 시작할 때 쯤 그는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 안의 모든 것으로부터, 1994년 어느 여름의 일이다.
